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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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증시가 새 국면을 맞이했다. 기업 실적 등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견고한 상황에서 미 금리 인상 우려가 축소되고, 국제유가와 환율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재개했다. 국내 증시에선 반도체 쏠림에서 벗어나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는 종목장이 펼쳐지면서 견고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6258.77에서 6977.94로 11.49% 상승했다. 지난달 말 저점에 비해 20%가 넘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닛케이225지수가 4.74%, 대만 자취안 지수가 3.58% 상승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