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미국 LA 지역의 ‘오시계’ 식당을 방문해 TBK 소스 11종을 활용한 메뉴 사례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미국 LA 지역의 ‘오시계’ 식당을 방문해 TBK 소스 11종을 활용한 메뉴 사례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더본코리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미국 로컬 외식 시장 공략을 위해 직접 현지 식당을 방문하며 B2B 소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오시계' 식당을 찾아 TBK 소스 11종을 활용한 메뉴 사례와 표준화된 레시피를 소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백 대표는 매장의 주방 환경과 조리 인력 등을 점검한 뒤 현지 여건에 맞춘 소스 활용법을 제안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존 유통 기업 중심의 B2B 협의를 현지 식당까지 확대해 식재료 수급과 맛의 표준화 컨설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TBK 소스는 김치분말, 양념치킨, 갈비양념 등 11종으로 구성된 B2B 전용 제품이다. 패키지 내 QR코드를 통해 언어별 표준화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는 북미와 태국 등 현지 기업들과 소스 공급 및 유통 방식을 논의 중이며, 세부 조건 협의를 거쳐 업무협약(MOU) 체결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는 글로벌 한식 유튜브 채널 'TBK'를 통해 해외 셰프를 대상으로 한 소스 활용 콘텐츠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유통기업과의 협의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개별 매장까지 접점을 늘려 소스와 레시피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