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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수급 개선과 신용잔고 감소에 힘입어 800선을 회복했으나, 펀더멘털의 근본적 개선보다는 수급 요인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므로 반도체와 IT 하드웨어 등 이익 전망이 우수한 업종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유효합니다.
수급 개선이 상승의 핵심 동인
최근 코스닥 상승을 이끈 주역은 개인이나 외국인이 아닌 기관으로 확인된다. 최근 3거래일간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도합 1조8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03억원, 3128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4140억원)와 투신(2703억원), 사모(1632억원), 연기금(1336억원) 등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수급 반전의 배경으로는 지난달 31일 시행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가 지목된다. 대형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으로의 자금 쏠림이 완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 성장주 투자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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