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속 끓일 때…'이 상품' 넣었더니 연 4% 이자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증권업계에서도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원금 보장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안정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증권사들은 연 4% 안팎의 금리를 내세워 영업전을 벌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의 발행어음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작년 말 2%대 후반에서 최근 3.6%대로 1%포인트가량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연 3.85%)과 NH투자증권(연 3.8%), 미래에셋증권(연 3.65%) 등이 연 3.6%가 넘는 금리를 내걸었다. 특판 발행어음 금리는 연 4%대로 치솟았다. 한국투자증권의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 금리는 연 4.7%에 달한다. 키움증권도 퇴직연금 출시 기념으로 지난달 연 4.0% 금리를 주는 특판 발행어음을 1000억원 한도로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