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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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다뉴브강 수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팍시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과 전력 배급 가능성에 직면했다. 전력 공급 차질이 폭염과 겹치면서 산업 생산과 공공 인프라, 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다뉴브강 수위 급락으로 냉각수를 공급받지 못하게 된 팍시 원전의 마지막 가동 원자로를 계획적으로 정지할 예정이다. 페테르 머저르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닷새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최고기온이 40도에 달하는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에 원전 발전이 중단되면 전력망과 공공서비스가 큰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