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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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31일 장 개장과 함께 일제히 20%대 급등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8%대 상승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역시 시가총액 3, 4위인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마이크로소프트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상승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삼성전자의 2분기 호실적 발표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인 5조 매수코스피 급등

31일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에 13% 이상 폭등하며 곧바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78.84포인트(15.71%) 급등한 6473.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5조1693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지수를 이끈 데 비해 개인은 4조8464억원, 기관은 2388억원어치를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