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날, 코스피가 기록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전 거래일보다 17.91% 오른 6595.45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1001.89포인트 뛰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가 되살아난 데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투자심리와 수급의 악순환이 끊기면서 과도했던 공포가 정상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스피가 6500~6800선을 지지하면 이번 반등은 단순한 기술적 되돌림을 넘어 전고점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향후 추세 전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과도한 공포 정상화…코스피 6800선 지지 여부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