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레디영약국  / 박정원 인턴기자
명동 레디영약국 / 박정원 인턴기자
뷰티와 의약품을 결합해 인기를 끌고 있는 'K약국'이 급성장하고 있다. 외국인 신용카드 결제액은 대형마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통채널 중 가장 가파르게 성장해 새로운 외국인 관광 필수 코스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약국 결제액은 15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88.76% 급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결제액 1270억원을 기록한 대형마트를 넘어섰고, 편의점(1623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외국인의 약국 결제액이 대형마트를 넘어선 것은 반기 기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