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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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두고 증권가의 해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호조를 바탕으로 한 펀더멘털이 굳건해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낙관론'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거시 경제 지표 하락과 경쟁적인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을 우려하며 '신중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29일 AI 기반 투자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증권가가 예상한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평균값은 각각 83조6253억원, 63조59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실제 실적은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으로 각각 시장 전망을 5% 안팎으로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