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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외환 감시 대상을 중앙은행의 공식 개입을 넘어 국민연금, 생명보험사, 개인 투자자의 자산 배분 및 환헤지 등 민간과 공공 부문의 광범위한 자금 흐름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환율 조작국은 아니다"
25일 미 재무부가 최근 공개한 '반기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한국 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뿐 아니라 국민연금의 환 헤지, 한국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개인의 해외주식 매수까지 원화 가치를 움직인 자금 흐름으로 분석했다. 한국은 지난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1230억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와 비은행 금융회사, 가계는 해외주식을 1140억달러어치 늘렸다. 연간 규모만 놓고 보면 대외흑자와 해외주식 취득액이 거의 맞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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