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따라가던 '만년 2등' AMD, 드디어 길이 보인다? [김인엽의 AI 프런티어]
'5촌 간의 전쟁'이라고 하죠. 대만 출신 반도체 업계의 두 거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리사 수 AMD CEO의 경쟁 관계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두 사람은 친척이지만 어릴적 서로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하죠. 하지만 지금은 그래픽차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나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까지 여러 분야에서 직접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과는 엔비디아가 뛰어납니다. 하지만 최근 조금씩 AMD가 전통적인 엔비디아의 고객사들과 연결되고 있는데요.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 AI 행사에서도 메타, 앤스로픽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실제 AMD의 제품 경쟁력은 어떠한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