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충격에 흔들린 나스닥…코스피는 더 세게 맞았다
코스피지수가 5% 넘게 급락해 '6천피'로 되돌아갔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증시에 일제히 찬바람이 분 가운데 코스피 낙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와SK하이닉스는 8% 안팎 급락하면서 최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5.72% 하락한 6690.62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중 6900 안팎에서 버티는듯 했지만 11시께부터 급격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32% 내린 748.22에 장을 마쳤다. 11시 23분 유가증권시장에, 11시47분 코스닥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가 각각 발동했다. 지난 20일부터 1주일간 유가증권시장에 네차례, 코스닥시장에 세차례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급격한 변동성 장세가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