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옥 전경/한경DB
네이버 사옥 전경/한경DB
네이버 주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기대감에 다시 움직이고 있다. 전날(23일) 22만원까지 뛰며 10% 넘게 급등한 뒤 24일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7월 중순 저점과 비교하면 반등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선 네이버가 내수 검색·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AI 인프라 사업자로 재평가받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젠슨황 다시 만난다


이번 반등의 방아쇠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북미 행보다. 이 의장은 최수연 대표,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핵심 경영진과 함께 이번 주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브룩필드 본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룩필드는 데이터센터, 전력, 재생에너지 등 대규모 실물 인프라 투자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다.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추진하는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사업의 자금 조달 파트너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