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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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4사(하이브·JYP Ent.·에스엠·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연초 대비 일제히 40% 안팎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월드투어 재개와 빅뱅 20주년 컴백 등 굵직한 호재가 대기하고 있음에도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중이다.

반도체 수급 쏠림과 밸류에이션 하향이 발목

증권가에서는 엔터 4사 주가 부진의 핵심 원인으로 반도체 등 특정 섹터로의 수급 쏠림 현상을 지목한다. 키움증권은 수급 쏠림이 지속되면서 엔터 업종을 포함한 여타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하락세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JYP Ent.의 주가는 올해 들어 32.13% 하락하며 전반적인 K컬처 투자 매력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