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사진=AP
스페이스X 사진=AP
스페이스X의 증시 입성을 앞두고 급등했던 우주 테마주들이 추락하고 있다. 시장에 들어온 스페이스X가 고평가 논란과 비용 부담 속에 공모가를 밑돌자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가 약화된 결과다. 뭉칫돈이 몰렸던 우주 관련 펀드에서도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가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4.26% 오른 3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반등에도 스페이스X가 상장한 지난 6월 12일 이후 약 한달새 주가가 25.04% 하락한 상태다. 지난 5월 고점 대비 낙폭은 55.35%에 달한다. 우선주 합산 50조원이 넘었던 시가총액은 20조원대마저 위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