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통합심의 통과...백사·은마·잠실주공5단지도 탄력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던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사업이 최근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달 초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데 이어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도 다음달 착공을 앞뒀다. 서울의 ‘4대 난제’로 꼽혀온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잇달아 본궤도에 오르며 총 2만 가구에 가까운 주택 공급이 가시화하고 있다.

○구룡마을 내년 2120가구 착공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개포 구룡마을 공공주택건설사업(M블록·B2블록)’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룡마을 공동주택단지 핵심 구역인 두 개 블록의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