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백신 매출 급감으로 '실적 부진' 전망 ... 하반기에는 뒤집을 것"
국내 대표 혈액제제·백신기업 녹십자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번 실적 부진이 매출 인식 시점이 늦춰진 데 따른 일시적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반기 실적 회복과 목표주가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제기됐다.

22일 리서치·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이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반기를 보자'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2분기 어닝 쇼크의 주요 원인은 헌터라제, 베리셀라 등 고마진 품목들의 매출 이연에 따른 탑라인 미스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에 있다"며 "펀더멘탈 훼손보다는 인식 시점 이연이 이번 분기 실적 하회의 원인이므로 하반기 빠른 탑라인 회복세와 이익 성장세를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