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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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앞두고 해외여행용 트래블카드를 고르는 소비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환전과 해외 결제 수수료가 거의 사라진 만큼 이제는 어느 카드가 더 많은 돈을 돌려주고, 여행지에서 자주 쓰는 편의점·카페·공항라운지 혜택을 제공하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됐다. 일본 여행객이라면 현지 편의점 할인, 여러 나라를 돌 계획이라면 결제 가능 통화 수, 남은 외화까지 아끼고 싶다면 재환전 수수료를 따져보는 식이다. 자신의 여행 방식에 맞는 카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결제 통화 늘리고 할인 혜택 강화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달러만 가능했던 트래블러스 카드의 결제 가능 통화를 11개로 확대했다. 유로화와 엔화, 위안화, 호주달러, 스위스프랑 등으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도 지난달 NH트래블리로 결제할 수 있는 통화에 대만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깃을 추가했다. 결제 가능한 외화가 24개로 늘었다.

해외여행 필수품 트래블카드, 휴가철 맞아 혜택 '중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