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촬영한 경기 안산시 제이스코홀딩스 공장 모습. 야적장에 연강선재가 쌓여있다. 이광식 기자
지난달 말 촬영한 경기 안산시 제이스코홀딩스 공장 모습. 야적장에 연강선재가 쌓여있다. 이광식 기자
건설용 철선 원자재인 연강선재 유통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제이스코홀딩스와 코스틸이 분쟁을 마무리했다. 공장 봉쇄가 해제되면서 중단됐던 연강선재 출하도 재개돼 철선업계와 건설 현장의 수급난도 일단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제이스코홀딩스와 코스틸은 최근 연강선재 유통과 채권 정산 방안에 합의했다. 양측은 제이스코홀딩스가 보유한 연강선재 재고를 코스틸에 넘기고, 코스틸이 이를 판매해 선급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합의했다. 재고 판매만으로 회수되지 않는 금액은 제이스코홀딩스가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상호간 제기된 소송도 취하했다. 코스틸은 경기 안산 제이스코홀딩스 공장 출입구를 막아선 인력을 철수했고,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날 연강선재 출하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