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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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농심에 대한 증권가의 목표주가와 현 주가와의 괴리율이다. 괴리율이 높을수록 해당 종목의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 올 들어 농심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이 회사 주가가 '바닥'에 근접했다며 저가 매수에 나설 때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가 바닥론… 목표주가 괴리율 주목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올 들어 16% 넘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72%가량 급등한 것과 대비된다.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수급이 몰린 것을 감안하더라도 농심 등 음식료 업종이 포함된 KRX 필수소비재 지수 상승률(16.4%)과 정반대로 움직였다.

증권가에선 농심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우선 농심은 목표주가 괴리율(49.1%)이 높은 편이다. 괴리율은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현재 주가의 차이를 나눠 백분율로 표시한 수치다. 증권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는 최소 3~6개월 또는 1년 뒤에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주가 수준을 뜻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목표가 괴리율이 높을수록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