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국의 우주산업 투자 확대 기대와 AI 인프라 투자 열풍이 맞물리면서 스페이스X 등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하지만 투자자 자금은 급락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반등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로 대거 몰렸다.

우주항공 ETF 반등…중국 로봇주도 강세
5일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수익률 1위는 ‘SOL 미국우주항공TOP10’으로 18.71% 올랐다. 미국 주요 우주항공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우주산업 성장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RISE AI전력인프라’도 18.30%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설비 투자 수혜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