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반려동물 흔적 피해 똑똑하게 스팀 청소
인공지능(AI)으로 사물이나 오염, 위험 상황 등을 인식하는 LG전자(류재철 대표이사·사진)의 스팀 청소 로봇 ‘LG HOM-BOT AI 오브제컬렉션 RONi’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 혁신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 반려동물 흔적 피해 똑똑하게 스팀 청소
제품은 100℃ 스팀 물걸레 청소 기능을 갖춘 AI 로봇 청소기다. 스스로 상황을 인식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청소 전 물건을 정리하거나 바닥 오염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없다. 전선이나 반려동물 배변 등 장애물은 피하고, 가전·가구 등을 인식해 공간별 청소 모드를 바꾼다.

RONi는 최대 30W의 흡입력을 자랑한다. 확장 브러시(솔)로 모서리와 벽면 청소를 보완한다. 스팀 기능으로 바닥 오염을 청소하며, 카펫을 인식하면 물걸레를 들어 올리는 등 바닥 환경에 맞는 청소 방식을 지원한다.

LG전자, 반려동물 흔적 피해 똑똑하게 스팀 청소
스테이션(충전 본체)은 자동 먼지 비움과 물걸레 세척, 온풍 건조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ThinQ에서 오염 인식 결과를 지도 및 청소 전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학습으로 반복적으로 끼이거나 헤매는 구역을 위험 지역으로 표시하고, 다음 청소에 반영한다. 청소 중에도 방 순서와 청소 모드를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다.

청소 중 촬영한 사진은 즉시 삭제되며, LG 쉴드 기반 보안 기술로 데이터를 보호한다.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는 “LG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살펴 제품 성능 및 서비스 경험을 개선해 왔다”며 “고객의 생활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