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발전기 고장 없도록 미세 징후 조기 식별
한국동서발전(권명호 사장·사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EZY’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 혁신상 대상을 받았다.

한국동서발전, 발전기 고장 없도록 미세 징후 조기 식별
한국 전력 공급의 약 6.5%를 담당하는 발전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은 약 10GW 규모의 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 본사를 중심으로 당진·동해·일산·음성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약 2700명의 임직원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한국동서발전은 발전 산업 전반의 혁신을 추진 중이다. 자체 구축한 생성형 AI 플랫폼 EZY를 중심으로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ZY는 사규 검색, 보고서 작성 지원, 문서 요약, 번역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동서발전, 발전기 고장 없도록 미세 징후 조기 식별
발전 설비 운영에 있어서도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예측 진단 기술을 활용해 설비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장을 예방한다. 영상 분석과 위험성 평가 기술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위험 요인도 사전에 식별·조치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는 발전량 예측 기술이 눈에 띈다. 온실가스 배출권 수요·공급 예측 모델을 활용해 환경 경영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자체 개발 기술의 중소기업 이전과 해외 동반 진출 지원 등 상생협력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생태계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

손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