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원·달러 환율…외환집중제 도입 검토해야"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달러당 1500원 이상의 고환율이 우리 경제의 최대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다. 외환 당국에서도 구두 개입 등을 통해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거꾸로 올라가는 추세다.

최근 원·달러 환율 움직임은 두 가지 커다란 특징이 있다. 하나는 절대 수준이 높다는 점이다. 실질실효환율을 기준으로 원화 가치의 적정선은 1330~1350원인데, 이보다 200원 정도 높다. 원화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엔화를 제외한 재정거래 대상 대부분의 이종 통화에 비해서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