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가격(한국부동산원 기준)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화성 동탄구였다. 상승률은 직전 주(2.22%)보다 소폭 낮아진 1.65%를 기록했다. 대규모 성과급 지급을 예고한 반도체 기업 근무지와 가까운 데다 아직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아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가능한 점이 동탄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반도체 밸리의 힘…동탄 집값 1주새 1.65% '껑충'
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일부 매수세가 관망으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은 둔화했다. 한 주간 성남 중원(0.59%), 안양 동안(0.49%), 성남 수정(0.47%) 등 경기 남부권 집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