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바스젠바이오와 Cambridge Scientific Corporation가 AI 플랫폼 구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설명=바스젠바이오와 Cambridge Scientific Corporation가 AI 플랫폼 구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스젠바이오(대표 김호)가 미국 보스턴 소재 공유 실험실 운영기업 Cambridge Scientific Corporation과 자사 AI 플랫폼 구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BIO USA)’ 기간 중인 6월 24일 체결됐다. 양사는 앞서 보스턴 현지 웨비나와 베타 운영을 거쳐 협력 방안을 조율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Cambridge Scientific Corporation은 바스젠바이오의 AI 기반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자사 공유 실험실에 입주한 신약개발 기업들의 연구개발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인 ‘DEEPCISION(딥시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연구개발특구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경쟁형 R&BD)을 통해 개발된 클리니컬트윈(Clinical Twin) 기반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임수현 바스젠바이오 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신약개발 현장에서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BIO USA를 기점으로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바스젠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AI 기반 약물 신규 타깃 발굴 솔루션과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