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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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기업 실적 개선과 유가 하락을 등에 업고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주가 수준과 금리 부담, AI 투자 둔화 가능성, 주식 공급 증가가 랠리의 지속성을 시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기업 이익은 급증하고 있고 경제 지표도 견조하다. 미국과 이란의 임시 평화 합의 이후 유가도 하락하면서 주식시장에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 그럼에도 최근 일부 거래일에 나타난 급락세는 투자자들의 불안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큰 랠리 뒤에는 조정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대형 투자자들은 주가가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지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