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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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금이 미국에서 국채가 아니라 주식으로 몰리고 있다. 외국인의 미국 주식 순매수가 1년 새 두 배 넘게 불어나면서다. 사상 최고 수준의 밸류에이션과 강달러를 동시에 떠받치는 이른바 '한계 매수자'가 해외 자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미국 재무부가 최근 발표한 4월 국제자본흐름(Treasury International Capital·TIC)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4월 미국 주식을 1082억달러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장기 미 국채 순매수는 505억달러에 그쳤다. 주식이 국채의 2.14배였다. 매수 주체의 대부분 민간자금이었다. 중앙은행·국부펀드보다 글로벌 운용사·연기금 자금이 미국 주식 매수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