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ALT-B4 첫 라이선스 파트너사 '사노피' 공개
알테오젠, ALT-B4 첫 라이선스 파트너사 '사노피' 공개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ALT-B4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사 공개와 임상 개발 진전에 대한 소식을 통해 ALT-B4에 대한 관심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일클론항체, 이중항체, 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에 적용되고 있는 ALT-B4는 항암,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치료 영역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투여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그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ALT-B4(성분명: berahyaluronidase alfa)는 알테오젠의 Hybrozyme®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독자적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다. ALT-B4는 정맥주사(IV infusion)로 투여되는 의약품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피하주사(SC injection)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다.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에 존재하는 히알루로난(hyaluronan)을 일시적으로 가수분해함으로써, 병용 투여되는 치료제의 확산과 흡수를 촉진해 약물 전달 효율을 향상시킨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된 기술 선도 바이오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의약품 대비 효능과 편의성이 개선된 차세대 바이오베터 및 바이오시밀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피하주사 제형 변경 플랫폼 Hybrozyme®, 장기지속형 플랫폼 NexP®, 항체-약물 접합(ADC) 플랫폼 NexMab® 등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은 장시간이 소요되는 정맥투여(Intravenous infusion)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약 가능한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 제형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기술로 현재까지 MSD, 사노피(Sanofi), GSK,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바이오젠(Biogen), 산도즈(Sandoz), 인타스(Intas) 등 다국적 제약사들 8곳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2024년 자사의 첫 자체 품목인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 테르가제주(Tergase®)의 식약처 승인 및 시판이 시작되었으며, 또한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에 기술수출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중국 제품명: 安曲妥) 역시 중국에서 허가를 취득해 판매 중이다.

파트너사 MSD는 ALT-B4를 활용해 정맥투여하는 키트루다(Keytruda®)를 피하주사로 전환해 지난 9월 FDA의 허가를 받아 시판을 개시했고, 11월 유럽판매허가도 취득했다. (미국 제품명: Keytruda Qlex™)

한편, 알테오젠은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Eyluxvi®)의 유럽 지역 허가를 취득하고, 아이젠피®주란른 제품명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