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유럽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헤지펀드들이 유럽 주요 완성차 기업의 주식과 채권에 대한 공매도 베팅을 늘리고 있다. 유럽 자동차 산업의 수익성과 시장 지위가 장기적으로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올해 들어 스텔란티스와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가 발행한 장기채권과 영구채를 집중적으로 공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유럽 진출 확대와 부진한 자동차 수요, 미국 관세 정책이 유럽 자동차 산업의 장기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