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에스프레소] 아마존도 제쳤다…상장 사흘 만에 시총 '3조 달러' 육박한 스페이스X
[외신 에스프레소] 아마존도 제쳤다…상장 사흘 만에 시총 '3조 달러' 육박한 스페이스X
★6월 17일 외신에스프레소
[월스트리트저널]
◆전쟁 끝나고 호르무즈 열리자…월가 "증시 랠리 이제 시작"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발표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일제히 환호함
브렌트유 4.8% 급락, 다우 468포인트 상승으로 올해 16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함
물가상승률 둔화, 스페이스X 상장, 중동 긴장 완화라는 세 가지 호재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평가
다만 중동 원유 물류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최소 4~6개월 소요 전망
◆법무부, 파라마운트-워너 인수 승인…반독점 조사팀도 놀랐다
미국 법무부가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사실상 승인함
내부 실무 조사팀은 소송 제기를 권고하는 방향이었으나 고위 지도부가 조사를 조기 종료함
법무부는 넷플릭스·아마존 지배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반독점 실무진이 주요 사건에서 배제되는 사례로 지적
◆"연준, 말이 너무 많다"…워시의 첫 개혁은 '침묵'
새 연준 의장 케빈 워시는 과도한 소통 방식을 비판하며 커뮤니케이션 체계 개편을 첫 개혁 과제로 삼음
점도표 폐지·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며 "더 많이 생각하고 덜 말하라"고 주장해옴
이란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 정책 변경이 어려워 소통 개편이 우선 과제가 됨
20여 년간 구축된 중앙은행 운영 체계를 바꾸는 작업은 수년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 전망
◆젊은 CEO 늘수록 재택 확대…사무실 시대 저무나
미국 노동자 유급 근무일 중 재택근무 비중이 26%로 팬데믹 이전 7%에서 크게 상승한 채 유지 중
젊은 CEO일수록 재택근무에 우호적이며 세대교체에 따라 원격근무가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
재택근무는 육아 여성과 장애인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옴
사회초년생의 경력 형성과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대통령까지 나섰다…월드컵 위해 미국행 허가받은 슈퍼팬
콩고민주공화국 축구팬 음볼라딩가가 동상 자세 응원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어 대통령이 공식 대표단에 포함시킴
에볼라 방역 규정으로 일반 콩고 팬 입국이 막혔지만 특별 예외를 받아 미국행 절차를 밟게 됨
독립 영웅 루뭄바 동상 자세를 취하며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는다고 믿어 SNS 스타로 부상함
방역 절차 지연으로 첫 경기는 놓쳤지만 우즈베키스탄전부터 경기장 응원 예정
[파이낸셜타임스]
◆스페이스X, 상장 사흘 만 시총 3조달러 육박…아마존 제치고 세계 5위 등극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 후 주가 50% 급등하며 시가총액 2조9700억달러로 세계 5위에 등극함
AI 코딩 앱 '커서' 개발사 애니스피어를 600억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가 랠리에 기여함
지난해 매출 190억달러에 50억달러 순손실로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와 실적 격차가 큼
AI·우주 산업 성장 기대와 지수 편입 수요가 맞물리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
◆G7, 러 에너지 수출 추가 제재 합의…"푸틴 전쟁자금 차단"
G7 정상들이 러시아의 전쟁 자금 차단을 위해 석유·가스 수출 겨냥 추가 제재를 합의함
영국·캐나다는 러시아산 에너지 제재를 우회하는 '그림자 선단'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함
우크라이나는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확보와 현지 생산 허가를 미국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도 러시아 에너지 수출에 대한 압박 가능성을 시사함
◆인도 의대 입시 재시험 앞두고 텔레그램 접속 제한
인도 정부가 의대 입학시험 문제 유출 방지를 위해 텔레그램을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차단함
220만 명 응시한 의대 입시 결과가 문제 유출 의혹으로 무효 처리된 상황
텔레그램 채널들이 메시지 수정 기능을 악용해 사전 유출 증거를 조작한 것으로 주장됨
텔레그램 창업자와 시민단체들은 1억5000만 이용자를 처벌하는 과도한 대응이라고 반발함
[뉴욕타임스]
◆미국-이란, 60일 휴전 틀 합의…핵·제재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미국과 이란이 군사 공격 중단 및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 재개를 위한 60일 휴전 기본합의에 서명함
이란 고농축 우라늄 처리와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약 240억달러 동결 자산 반환이 핵심 쟁점
기뢰와 선박 공격 우려가 남아 정상적 통항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
이스라엘은 합의에 구속되지 않는다며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작전 계속 의사를 밝힘
◆트럼프, 목표 이루지 못한 채 이란전쟁 수습…핵 문제는 미완
트럼프가 이란과의 기본합의를 외교적 승리로 선전하나 핵·군사 역량 제거 등 핵심 목표는 미달성
합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과 경제적 충격 완화에 초점을 맞춤
수개월간 전쟁으로 이란 민간인 수천명과 미군 13명이 숨졌지만 이란 지도부는 붕괴하지 않음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농축우라늄 처리는 향후 60일간 협상 과제로 남음
◆교향곡 대신 격투기…트럼프가 바꾼 워싱턴의 문화 배경
트럼프가 건국 250주년·80세 생일 맞아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대형 UFC 경기장을 설치함
케네디센터에서는 국립교향악단이 장기 공연 중단 우려 속에 시즌 마지막 연주를 마침
비판론자들은 저속하고 폭력적이라 비판, 지지자들은 엘리트 문화에 맞선 대중 오락이라 주장함
케네디센터 장악 이후 관객·후원자·예술가 이탈로 기존 예술기관의 미래가 불투명해짐
◆패트리어트 요격탄 바닥난 우크라이나…약점 파고드는 러시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어트 요격탄 부족을 노려 탄도미사일 공격 규모를 크게 확대함
러시아 탄도미사일 발사량이 2023년 74발에서 2025년 약 600발로 급증함
이란 전쟁으로 걸프 국가들의 수요까지 급증하면서 PAC-3 요격탄 공급 부족이 심화됨
패트리어트 수준의 정밀 요격 기술 단기 확보가 어려워 당분간 방어 공백이 이어질 전망
◆가톨릭 사회에서 조력사망 세계 1위로…퀘벡의 10년 변화
캐나다 퀘벡에서 전체 사망의 약 8%가 조력사망으로 이뤄져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 중
1960년대 '조용한 혁명' 이후 개인 자율성과 존엄한 죽음을 중시하는 사회적 전환이 배경
조력사망을 공공의료 체계에 완전히 편입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선택지로 설명할 수 있게 함
적용 대상이 만성질환자·치매 환자까지 확대되면서 원칙 약화에 대한 논란이 발생함
◆전쟁·탄압·경제난에 지친 이란인들…월드컵에도 무덤덤
전쟁과 경제 붕괴를 겪은 이란에서 과거 국민적 축제였던 월드컵조차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음
일부 시민은 국가대표팀을 신정체제의 선전 도구로 보며 응원을 거부함
정부가 축구협회를 통제하고 정치적 목소리를 낸 선수들에게 불이익을 줘 갈등이 심화됨
시민들은 빈곤과 물가 상승, 전쟁 재개 가능성을 더 걱정하며 경기를 챙겨볼 여력이 없다고 토로함
[닛케이]
◆일본 정부, 5년간 젊은 연구자 3만명 해외 파견 추진…AI·양자 인재 육성 박차
일본 정부가 2026~2030년 5년간 젊은 연구자 3만명을 해외에 중장기 파견하는 목표를 설정함
다카이치 정권이 '신기술 입국' 실현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 연구 현장 경험 지원을 확대할 방침
AI, 반도체, 양자기술 포함 17개 전략 분야를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설정함
일본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 강화 전략으로 평가
◆일본 공정위,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의혹 조사…메이지·롯데 등 6개사 압수수색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이스크림 권장소비자가격 담합 의혹으로 식품업체 6곳을 현장 조사함
메이지, 모리나가유업, 롯데, 모리나가제과, 에자키글리코, 아카기유업 등이 조사 대상
6개사가 수년 전부터 가격 인상 폭과 시기를 사전에 조율한 의혹이 제기됨
이들 업체는 일본 아이스크림 시장의 과반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주요 기업들
[월스트리트저널]
◆대권 노리는 뉴섬 "트럼프가 나와 아내 표적 수사"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법무부의 자신과 부인에 대한 수사를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함
FBI·IRS 요원들이 가족과 전직 보좌진을 상대로 수년치 문서와 금융거래를 조사 중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연방 수사당국이 2025년부터 독자적으로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짐
2028년 민주당 대선후보군 선두권인 뉴섬은 이번 수사를 트럼프의 정치 보복으로 규정함
◆냉전의 상징 B-52 추락…美 공군 8명 사망
에드워즈 에어포스 베이스에서 B-52 전략폭격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8명 전원 사망함
사망자에는 미 공군 인원과 기체 시험 지원 보잉 직원 2명이 포함됨
추락 기체는 기령 약 65년의 시험비행용 기체로 사고 원인은 조사 중
미 공군이 직면한 노후 항공기 운용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
◆백악관이 막아세운 AI…앤트로픽, 모델 재개 위해 긴급 협상
앤트로픽과 트럼프 행정부가 보안 우려로 중단된 AI 모델 서비스 재개를 위해 협상 중
미국 주요 AI 기업이 정부의 안전성 우려로 핵심 모델 서비스를 철회한 첫 사례로 평가됨
아마존 연구진이 보안 장치 우회 취약점을 발견하면서 논란이 시작됨
기업가치 약 9650억달러로 IPO를 준비 중인 앤트로픽은 정부와 신속히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밝힘
◆"월 200달러 냈는데 못 쓴다"…앤트로픽 집단소송 직면
앤트로픽이 고가 AI 구독 상품의 실제 사용 한도가 광고보다 낮았다며 집단소송을 당함
월 200달러 요금제 이용자가 몇 주 만에 사용 제한에 반복적으로 걸려 업무에 차질을 빚음
AI 서비스 구독 상품의 가격 대비 성능과 투명성 문제를 본격 제기한 첫 사례 중 하나로 평가
정부 규제로 일부 고성능 모델 서비스까지 중단된 상태에서 또 다른 악재를 맞게 됨
◆"호르무즈 금요일 완전 개방"…트럼프, 이란 평화협정 자신감
트럼프가 20일 스위스에서 미국-이란 평화협정 최종 체결 및 호르무즈 해협 완전 재개방을 발표함
합의 내용은 호르무즈 재개방, 항만 봉쇄 해제, 60일 휴전, 핵협상 개시를 포함함
미국 고위 당국자들은 실제 해운 물류 정상화까지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함
합의문 전문이 미공개 상태로 G7 회원국들도 세부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
◆트럼프 눈치 보는 유럽…G7 최대 과제는 '충돌 회피'
G7 정상회의에서 유럽 정상들이 트럼프와의 공개 충돌을 피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이란 전쟁·그린란드·중동 정책 등 반복적 갈등으로 미국 동맹 신뢰에 의문이 확산됨
미국은 유럽에 호르무즈 기뢰 제거·해상 호위 참여를 기대하나 유럽은 조건을 내걸음
유럽 내부에서 미국을 '부담스러운 동맹' 또는 '잠재적 적대 세력'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 중
◆英, 16세 미만 SNS 전면 차단…틱톡·인스타 금지
영국 총리가 내년 초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의 주요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함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스냅챗, 엑스 등이 대상이며 왓츠앱은 제외됨
호주보다 더 강력한 규제로 평가되며 영국 부모 약 80%가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됨
VPN 우회 접속 가능성과 호주 시행 후 70%가 계속 사용한 점 등 실효성 논란이 제기됨
◆자동차 안 팔리자 미사일 만든다…GM의 변신
GM이 록히드마틴에 미사일·방공무기 생산용 범용 부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 중
우크라이나·이란 전쟁으로 미사일 재고가 감소하자 일반 제조기업까지 방산 공급망에 편입 중
폭스바겐·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도 유휴 공장 활용한 방산 진출 움직임이 확산됨
군수품 생산의 기술적 난도와 군 조달 규제로 비용 부담과 투자자 반발 우려도 존재함
◆"샤넬백 안 사요"…명품 핸드백 시장에 무슨 일이
명품 가방 판매액이 2023년 정점 대비 약 10% 감소하며 약 80억달러 규모가 증발함
팬데믹 기간 과도한 가격 인상과 SNS를 통한 희소성 약화가 소비자 이탈의 원인으로 분석
소비자 관심이 중고·빈티지 시장으로 이동하며 빈티지 가방 검색량이 전년 대비 131% 급증함
LVMH·케어링·에르메스 주가가 2024년 초 이후 평균 27% 하락하며 업계 전반에 타격
[파이낸셜타임스]
◆유럽의회, 美 무역협정 가결…"철강·디지털 규제 갈등은 불씨 남아"
유럽의회가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찬성 440표로 승인해 대유럽 자동차 관세 인상 위협을 일단 피함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최대 50% 고율 관세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 법적 근거에 제동을 걸면서 미국이 긴급 권한으로 추가 10% 관세를 부과 중
EU는 연말까지 관세 미철폐 시 일부 양보 조치를 되돌릴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함
◆"보스턴·LA와 어깨 나란히"…월드컵으로 존재감 키우는 캔자스시티
월드컵 개최 도시 중 가장 작은 캔자스시티가 글로벌 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냄
NFL 치프스 전 구단주가 수십 년간 축구 저변 확대를 추진하며 4000만달러 이상 투자해 구장 개조함
15년간 축구 시설에 6억5000만달러를 투입해 4개국이 월드컵 베이스캠프로 선택함
약 65만 명 방문객과 6억5300만달러 경제 효과를 기대하며 향후 슈퍼볼 등 대형 이벤트 유치 계획
◆트럼프의 조급함과 이란의 불신 사이…휴전 합의 성사시킨 중재 외교
카타르와 파키스탄의 치열한 막후 중재가 미국-이란 휴전 합의 근접에 핵심 역할을 함
트럼프는 신속한 타결을, 이란은 국내 정치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신중한 절차를 고수함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처리 논의에 동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 일정 부분 양보함
걸프 국가 지도자들과 파키스탄 군 수뇌부가 트럼프를 설득하며 협상 동력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
◆美·이스라엘 공습에도 버틴 이란 정권 "우리가 승자"
대규모 공습으로 최고지도자와 군 수뇌부가 사망했음에도 이란 정권은 체제 생존에 성공했다고 자평함
하메네이 사망 후 아들 모즈타바가 후계자로 자리 잡았으나 권력 공백은 거의 나타나지 않음
정권은 사회 규제 일부 완화와 반정부 시위 강경 단속을 병행하고 있음
에너지·산업시설 피해 복구에 수년이 걸리고 84% 물가상승률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전망
◆中, 미얀마 군정과 밀착 강화…일대일로 핵심 회랑 추진
시진핑이 미얀마 대통령에게 중국-인도양 연결 핵심 인프라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협력을 강화함
윈난성-라카인주 연결 심해항, 경제특구,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등 전략적 통로 사업이 포함됨
2021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정의 선거를 국제사회는 정당성 없다고 보지만 중국은 협력을 유지함
중국이 인도양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전략적 통로 확보가 핵심 목적으로 분석
◆도청 대신 데이터 구매…유럽 정보기관 감시 방식 급변
유럽 정보기관들이 민간 기업의 광고·마케팅 데이터를 구매해 정보활동에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함
독일 연구자들이 유럽 11개 정보기관 감독기구를 조사해 '애드인트'가 주요 감시 수단임을 확인함
스마트폰 고유식별번호, 실시간 위치, 정치 성향, 종교 등 민감 정보까지 수집·판매되고 있음
상업 데이터 활용에 대한 규제가 모호하거나 부재해 각국 감독기구들이 규제 마련을 요구 중
◆AI 혁명에 투자 전략 수정하는 사모펀드들…전문서비스 기피 확산
글로벌 사모펀드 업계가 생성형 AI로 법률·회계·컨설팅 등 전문서비스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경고함
시간 단위 수수료를 청구하는 서비스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기업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
문서 작성, 번역, 법률 자문 등 반복 업무 분야는 AI 자동화로 수익 모델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
감사 업무처럼 전문성과 법적 책임이 요구되는 영역은 AI가 보조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
◆오픈AI, 지난해 340억달러 쏟아부었다…AI 패권 경쟁에 '올인'
오픈AI가 2025년 R&D에 190억달러, 판매·마케팅에 60억달러 등 막대한 자금을 투입함
매출은 약 130억달러로 월 매출이 10억달러에서 20억달러로 증가하며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세
순손실이 전년 50억달러에서 약 390억달러로 급증했으나 약 300억달러는 비현금성 회계 비용
비현금성 비용 제외 시 실질 손실은 약 8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
◆유럽 시장 노리는 JP모건…"향후 5년 내 최소 5개국 진출"
JP모건이 디지털은행 서비스를 2030년까지 최소 5개 유럽 국가로 확대할 계획을 밝힘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을 검토 중이며 제이미 다이먼의 해외 소매금융 확장 전략의 일환
영국에서 2021년 진출 이후 300만 명 이상 고객과 약 300억파운드 예금을 확보한 성과를 기반으로 함
미국 외 소매금융 사업 확장을 통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평가
◆"19세기식 부의 대물림" 논란…방산 호황에 억만장자 되는 KNDS 주주들
전차 제조업체 KNDS가 IPO를 추진하면서 독일 상속가문 주주들이 막대한 부를 얻게 될 전망
독일 정부는 IPO에 맞춰 베그만 측 지분을 매입해 약 40% 지분 확보를 추진 중
비밀리에 회사를 소유해 온 가문 주주들이 수십억유로 규모의 차익을 거둘 전망
국방비 증액으로 방위산업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특정 가문의 부 축적이 적절한지 의문이 제기됨
◆"호르무즈 해협 즉시 정상화 어렵다"…세계 최대 유조선사 경고
세계 최대 유조선 운영사 MOL이 합의에도 선주들이 즉시 항로 운항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함
단순한 정치적 합의만으로는 부족하며 실제 해협 내 안전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함
정상적인 운항 회복까지 최소 수주에서 한 달가량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
해운업계 전반에서 합의의 실효성에 대한 신중한 입장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달러 대신 금, 해외 대신 자국…중앙은행들의 금 보관 전략 변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해외 보관 금을 자국으로 이전하거나 보관처를 다변화하는 추세가 확산됨
지난 1년간 중앙은행의 19%가 금을 국내로 이전하거나 보관지를 분산해 전년 7%에서 크게 증가함
금이 미국 국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준비자산으로 부상한 가운데 나타나는 변화
싱가포르와 홍콩이 새로운 금 보관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
◆(빅리드) 평화협정 10년 뒤 더 커진 코카인 왕국…콜롬비아를 삼킨 범죄조직
2016년 FARC 평화협정 이후 반군 공백을 범죄조직들이 메우면서 코카인 생산과 폭력이 오히려 확대됨
코카인 생산량이 10년간 3배 이상 증가하고 유럽이 미국에 버금가는 주요 소비시장으로 부상함
ELN, FARC 잔존 세력 등이 마약 거래를 주도하며 불법 금 채굴과 인신매매까지 영역을 확대함
군사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 개발과 치안 강화를 병행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
[뉴욕타임스]
◆지역 경찰까지 이민 단속에 투입…트럼프 행정부, ICE 권한 전국 확대
트럼프 행정부가 '287(g)'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 경찰에게 연방 이민법 집행 권한을 부여함
차량·장비 구입비와 인건비가 지급되면서 31개주 수백개 지역으로 프로그램이 확산됨
비판 측은 추방 공포가 범죄 신고를 위축시키고 인종적 표적 단속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함
교통법규 위반도 범죄 전력도 없는 남성이 신분 확인 후 구금돼 가족과 분리되는 사례가 발생함
◆G7 찾은 트럼프…동맹국들은 '미국 없는 미래' 대비
유럽 동맹국들이 무역·우크라이나·나토·이란전쟁 갈등 확대로 미국 신뢰를 재검토하고 있음
트럼프가 독일 주둔 미군 5000명 철수와 나토 방위 의무 재검토를 시사함
유럽 정상들은 이란전쟁을 공개 비판하고 우크라이나 주요 재정 후원자로 나서며 자립을 강화 중
마크롱 대통령은 베르사유궁 만찬 등으로 갈등을 누그러뜨리고 협력을 끌어내려 할 전망
◆반년마다 맞는 HIV 예방주사, 잠비아에 도입…원조 삭감에 보급망은 흔들
6개월 1회 주사로 HIV 감염을 거의 완벽히 예방하는 레나카파비르가 잠비아에 도입됨
미국 정부가 개발도상국 300만명에게 공급 계획이나 대외원조 삭감으로 보급망이 약화됨
기존 매일 복용 예방약보다 간편하고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 선호도가 높음
공급량과 후속 투여 불확실성으로 의료진이 두 번째 접종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
◆우크라이나, AI 요격 드론으로 러시아 '샤헤드' 격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샤헤드 자폭 드론을 격추하는 AI 기반 요격 드론을 실전에 투입 중
AI가 1만건 이상 실제 요격 영상을 학습해 조종사보다 먼저 표적을 식별하고 자동 추적함
일부 업체는 요격 과정의 95%를 자동화하며 한 명이 여러 임무를 감독하는 체계도 개발 중
사람까지 자동 식별·공격하는 기술 시험으로 생사 결정을 알고리즘에 맡기는 윤리적 우려가 확산됨
◆스페이스X·오픈AI·앤스로픽 상장 땐…억만장자 20여명 탄생 전망
세 회사의 기업공개 시 20명 넘는 억만장자와 1만6000명 이상의 백만장자가 탄생할 전망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 1조7700억달러로 상장해 750억달러를 조달함
오픈AI 그레그 브록먼 지분 약 300억달러, 앤스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재산 약 80억달러로 추정됨
새 부호들의 소비·투자·기부와 정치 후원이 부동산시장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에도 선사들은 신중…"안전 보장부터"
해운사들이 합의문과 구체적 안전 대책 공개 전까지 운항 재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
전쟁 이후 대형 상선 약 500척과 선원 1만1000명이 페르시안만에 발이 묶인 상태
기뢰 제거, 안전 항로 지정, 선박별 출항 순서 조정이 필요해 정상 운항까지 수주~수개월 소요 전망
트럼프가 금요일 완전 개방을 약속했으나 이란의 공식 확인이 없어 선사들의 불신이 높은 수준
[닛케이]
◆일본은행, 국채 매입 축소 중단…월 2조엔 수준 유지로 장기금리 급등 차단
일본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채 매입 축소 속도는 늦추는 절충형 정상화 노선을 선택함
2027년 4월부터 국채 매입 규모를 월 2조엔 수준으로 고정하기로 결정함
장기금리 급등 위험을 낮추려는 조치로 다카이치 정권을 의식한 측면도 있다는 분석
2027년 1~3월까지는 기존 계획대로 분기마다 2000억엔씩 매입 규모를 축소할 방침
◆일본 여야, 선거 허위정보 규제 합의…SNS 가짜 게시물 '위법' 명문화
일본 여야가 선거 기간 SNS 허위정보 확산 규제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골격에 합의함
후보자에 대한 허위·왜곡 정보 게시로 선거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위법행위로 규정함
기존 악의적 비방·중상 자제 노력 의무에 더해 허위정보 게시 금지 규정을 신설할 방침
SNS를 통한 선거 개입 문제에 대한 법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
◆최저임금과 구인임금 격차 축소…일본 지방 중소기업 임금인상 여력 한계 직면
민간 구인사이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과 법정 최저임금의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음
2026년 5월 기준 25개 부·현에서 구인 시급과 최저임금 차이가 100엔 미만으로 2017년 이후 최대치
일본 노동시장이 임금 인상 여력을 상당 부분 소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됨
지방 중소기업들의 추가 임금인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일본 최대 택시호출 GO 상장…로보택시 시대 선점 나선다
일본 최대 택시 호출 앱 업체 GO가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시장에 상장함
종가는 공모가 2400엔보다 10% 높은 2640엔으로 시가총액 약 2050억엔을 기록함
상장 자금을 활용해 일본형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사업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
그로스시장 5위에 올라 일본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음
◆세계 첫 역전…배터리 저장소 발전비용, 가스화력보다 저렴해졌다
전력 저장용 배터리(ESS) 발전비용이 사상 처음으로 가스화력발전 비용을 밑돌게 됨
중국의 과잉 생산과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배터리 가격이 급락한 것이 주요 원인
저장소 경제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음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 해결의 경제적 장벽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에너지 산업 전환점으로 평가
[월스트리트저널]
◆트럼프, 냉소주의, 그리고 그 합의
트럼프의 미국·이란 합의가 정식 서명 전 상태로 실질적 성과보다 정치적 연출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
금융시장 안정과 친이스라엘 강경파·고립주의 지지층 사이 정치적 균형 유지에는 성공했다는 분석
트럼프 외교가 구체적 성과보다 극적 이벤트와 주목도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
냉소주의적 태도가 가치와 이념의 힘을 과소평가하게 만들어 향후 시험대를 넘기 어려울 것이라 결론
◆연산 능력이 곧 인간성은 아니다
AI가 인간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갖추더라도 인간이 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옹호하는 독자 의견 소개
인간은 문제 해결 능력이 아닌 아름다움·경이·사랑·초월적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라고 주장함
AI가 감정을 모방할 수 있어도 실제로 경험하거나 도덕적 책임을 지는 존재는 아니라고 강조함
인간의 존엄성은 계산 능력이 아닌 관계성·도덕성·영성에 기반하며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결론
[파이낸셜타임스]
◆백악관의 변덕스러운 앤스로픽 통제
정부가 불과 90분 만에 앤스로픽에 사용 중단을 요구해 규제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우려가 확산됨
최첨단 AI 모델 안전성 검증 체계는 필요하나 즉흥적 개입은 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
앤스로픽이 올해 미 국방부와 갈등을 겪어온 점 때문에 정치적 동기 의혹도 제기됨
AI 산업에 대한 정부 규제의 일관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함
[뉴욕타임스]
◆백악관 잔디밭을 격투기장으로…트럼프의 황당한 '생일 파이트'
트럼프 80세 생일 기념 백악관 UFC 행사가 국가 상징 공간을 격투기장으로 바꿨다는 비판
군악대 연주와 군인 경례 속에 음모론적 발언을 내놓은 승자까지 등장해 경계가 무너짐
이란전쟁 합의 세부 내용이 바뀌는 동안 국방장관과 특사가 행사장에서 경기를 관람함
폭력적 오락과 애국주의, 상업주의, 대통령 개인 숭배가 결합한 새로운 정치문화의 시작일 수 있다는 지적
◆AI 재벌들이 민주주의를 돈으로 사게 둬선 안 된다
AI 기업과 투자자들이 규제 추진 정치인을 낙선시키기 위해 거액의 정치자금을 쓰는 것을 비판함
앤드리슨호로위츠 등이 만든 정치활동위원회가 1억25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해 공격 광고를 집행함
AI가 일자리·교육·경제력 집중에 미칠 영향을 논의할 독립적 정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주장
AI 업계는 정치인 압박 대신 교육·공공서비스·안전정책 연구에 자금을 써 사회적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
[닛케이]
◆"물가 리스크 직시한 일본은행, 추가 금리인상 주저 말아야"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1.0%로 인상해 정책금리가 31년 만에 1%대에 올랐음
이란 전쟁 종전 합의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곧바로 해소되지 않아 적절한 결정이라는 평가
물가 안정은 지속적 경제 성장의 전제 조건이며 정부도 정상화 노선을 지지해야 한다는 주장
일본은행의 독립성과 물가 안정 책무를 존중하는 정부의 명확한 지지가 필요하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