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로고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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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성공과 기업가치 상승이 우주 스타트업 투자 열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투자자들이 로켓 기업의 상장 성과를 계기로 위성, 레이저 통신, 궤도 이동 서비스 등 우주산업 전반에서 다음 성장 기업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 성공 발판으로 스타트업 자금 조달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성공은 다른 우주기업 투자로 확산하고 있다. 피치북 자료에 따르면 스페이스X를 제외한 미국 우주기술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는 2024년 25억달러에서 2025년 71억달러로 뛰었다. 이는 관련 기업들이 2021년 약 40억달러를 조달한 이후 가장 강한 흐름이다.

올해도 투자 유입은 이어지고 있다. 레이저 통신과 감지 기술에 집중하는 옵저버블스페이스는 최근 9000만달러를 조달했다. 지상 시스템 스타트업 노스우드스페이스는 1억달러를 끌어모았다. 우주 시스템과 전자장비를 만드는 세슘아스트로는 지분 투자와 금융 조달로 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