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글로벌 최대 차트 플랫폼 '트레이딩뷰' 국내 첫 제휴
이번 서비스는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트레이딩뷰와 공식 거래 연동을 구현한 사례다. 국내 투자자들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용해 온 차트 분석 환경 안에서 국내주식 거래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트레이딩뷰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폭넓게 이용하는 대표적인 금융 차트 플랫폼이다. 다양한 시장 데이터와 기술적 분석 도구,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식, 선물, 외환, 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을 아우르는 통합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연동으로 투자자는 트레이딩뷰 화면 내에서 종목 분석부터 키움증권 계좌를 통한 매수·매도 주문, 체결 확인, 잔고 조회까지 거래 전반을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차트 분석 후 다시 HTS나 MTS로 이동해 주문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분석부터 주문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한층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바뀌게 됐다. 특히 차트 기반의 의사결정에 익숙한 투자자나 시스템 트레이딩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거래 환경이 될 전망이다.
현재는 국내주식 거래를 우선 지원하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선물·옵션, 해외주식 등으로 거래 가능 상품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국내 주식 자동매매와 시스템 트레이딩 환경을 뒷받침해 온 Open API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 왔으며, 작년 키움 REST API 출시에 이어 이번 트레이딩뷰 거래 연동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외부 투자 플랫폼 및 서비스 사업자와의 연결을 확대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트레이딩뷰와의 공식 거래 연동 서비스를 오픈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