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씨, 1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가치 제고
원료의약품(API) 및 핵심 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 주식회사(대표이사 황성관·서기형, 432908)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현재 주가가 회사의 잠재력과 본질적 사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엠에프씨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1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오는 16일부터 약 3개월간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매수하기로 결의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 기준으로 35만262주(발행주식총수의 약 4%)로 산정됐으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수량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엠에프씨는 이달 들어 경영진이 직접 나서는 주주친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황성관 대표이사가 자기 자금으로 장내 매수를 단행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준 데 이어,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주주중심 경영 기조를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개량신약 원료 출시와 AI 제형연구센터의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및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실적 개선 흐름 속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