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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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광통신 핵심 인프라 기업 시에나(Ciena)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권가에서는 막대한 데이터를 빛의 속도로 실어 나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동력은 여전히 확고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시에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약 18% 하락하며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간에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데다 향후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전기 신호 한계 극복한 광통신 기술력

하지만 시장에서는 최근의 주가 조정을 본격적인 하락세가 아닌 눈높이를 맞춰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시에나가 보유한 독보적인 광통신 기술력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