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이달 전국에서 4만 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쏟아진다. 월간 기준 3년6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최근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이 30대 이하인 만큼 '내 집 마련'에 나선 청년층에게 흔치 않은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전문가들은 같은 청년 세대라도 혼인 여부, 자녀 수 등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은 단지와 유리한 지원 유형이 다른 만큼 청약을 넣기 전에 꼼꼼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42개월 만에 분양물량 '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3만9202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지난달(2만5062가구)과 비교해 56.4%(1만1410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이달 분양 물량은 2022년 12월(4만2518가구) 이후 42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장위푸르지오마크원'(1931가구)이 관심이다. 상반기 서울 분양 단지 중 일반공급 물량(1032가구)이 가장 많다. 장위10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 장위초가 바로 옆에 있다.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812가구)과 노원구 월계동 ‘월계중흥S클래스리비에르’(355가구)도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