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에스프레소] 금값 추락에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상까지…중동발 에너지 쇼크 확산
[외신 에스프레소] 금값 추락에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상까지…중동발 에너지 쇼크 확산
★6월12일 외신 에스프레소
[월스트리트저널]
◆힘으로 굴복시키는 시대 끝났다
미국·중국·러시아 같은 강대국도 군사력만으로 원하는 국제질서를 만들기 어려워졌다는 분석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능력을 꺾지 못했고 우크라이나는 드론으로 러시아와의 격차를 줄였음
현대전에서는 시민의 저항 의지가 유지될수록 정권교체나 점령전이 어려워진다는 평가
이 흐름은 대만을 바라보는 중국의 군사전략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美 대법원의 ‘시간여행’…출생시민권도 역사 해석 싸움으로
미국 연방대법원이 총기와 출생시민권 쟁점에서 18~19세기 역사 자료 의존을 늘리고 있음
헌법 문구를 제정 당시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는 보수 법철학인 원전주의가 힘을 얻었음
불법 약물 소지자의 총기 소유 금지 사건에서도 건국 초기 음주자 규제가 비교 기준으로 활용됨
출생시민권 논쟁도 수정헌법 14조 제정 당시 의미 해석에 좌우되는 역사 고증 싸움이 됐음
◆축구 불모지라던 미국…월드컵 주최국 되기까지
미국에서 축구는 외국 스포츠로 무시됐지만 100년 넘는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했음
1994년 미국 월드컵 개최가 MLS 출범의 계기가 되며 프로축구 기반을 넓혔음
여자 월드컵 우승과 베컴의 LA 갤럭시 입단이 축구를 미국 대중문화 안으로 끌어들였음
현재 MLS는 30개 팀과 대형 중계권 계약을 갖춘 리그로 성장한 상태
[파이낸셜타임스]
◆중동 에너지 충격에 따른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ECB가 중동 분쟁발 에너지 충격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2.25%로 결정했음
이번 조치는 2023년 9월 이후 첫 인상이며 G7 중앙은행 중 이번 충격에 대응한 첫 금리 인상임
라가르드 총재는 에너지 충격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돼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음
ECB는 물가 전망을 높이고 성장률 전망을 낮추며 향후 정책 운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음
◆월드컵 개최국들의 팀워크 부재
2026년 월드컵은 북미 통합의 장으로 기획됐지만 정치 반감과 고가 티켓 논란에 휩싸였음
미국·캐나다·멕시코 세 개최국은 공동 브랜딩보다 각자 별도 마스코트를 쓰며 통합 이미지를 약화시켰음
미국의 이민 단속 강화로 일부 팬들은 ICE 요원에게 붙잡힐 수 있다는 불안을 느끼고 있음
월드컵이 축제보다 정치와 이민 갈등이 드러나는 양극화 무대가 될 가능성
◆금 가격, 투자처 다변화 속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
중동 긴장과 미국 금리 인상 전망, 스페이스X 대형 IPO가 겹치며 금값이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음
금 가격은 중동 전쟁 이후 20% 넘게 하락했고 일부 중앙은행은 통화 방어를 위해 금을 매도했음
대형 IPO가 단기 유동성을 흡수하며 금과 가상자산 가격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다는 분석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며 정부채권의 상대적 매력이 높아졌음
[뉴욕타임스]
◆미국, 전쟁이 격화되면서 이틀째 이란을 공격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협상 지연을 비판한 뒤 미군이 이틀 연속 이란을 폭격했음
이란 매체들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섬과 공항·공군기지 주변, 테헤란 방공망 가동을 보도했음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시작한 전쟁은 4월 휴전에도 다시 격화될 가능성이 커졌음
미국의 공격은 헬기 격추에 대한 대응이자 외교 교착에 대한 트럼프의 인내심 약화로 분석
◆스페이스X IPO, 4,400명 직원 ‘백만장자’ 만든다
스페이스X IPO가 수천 명의 직원에게 막대한 주식 보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소개됐음
회사는 주당 135달러에 5억5500만 주 이상을 매각하는 방안을 밝힌 상태
상장은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머스크 생태계와 직원 보상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음
AI·우주 인프라 기업가치 평가를 둘러싼 시장 논쟁도 함께 커질 전망
[뉴욕타임스]
◆스페이스X,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로 머스크의 힘을 더욱 강화하는 이정표 수립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 가격을 공식 확정하며 머스크의 영향력과 사업 비전에 대한 시장 신뢰를 시험하게 됐음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로 책정됐고 5억5500만 주 이상 매각을 통해 약 750억 달러 조달이 가능함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로 평가돼 사우디 아람코의 IPO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음
스페이스X는 SPCX 티커로 공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머스크의 지배력이 더 강화될 전망
◆트럼프 생일 백악관 UFC 행사에 제동 소송
트럼프 대통령 생일에 맞춘 백악관 UFC 경기 개최를 막기 위한 소송이 제기됐음
쟁점은 공적 공간인 백악관을 상업적 격투기 행사에 쓰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임
소송 측은 국립공원관리청 규정과 의회 승인 절차, 환경 검토 요건 위반을 주장했음
거대 임시 구조물 설치까지 알려지며 백악관의 상업 스포츠 활용 논란이 커졌음
◆필리핀 강진·산사태로 최소 32명 사망
필리핀에서 강진과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음
USGS는 부리아스 서남서쪽 24km 지점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음
제너럴산토스 등 남부 도시권에서 저층 건물 붕괴와 손상이 발생했고 부상자는 200명을 넘었음
쓰나미 경보와 도로·전력망 피해, 산사태가 구조 작업을 어렵게 만드는 상태
◆이스라엘, 베이루트 외곽 헤즈볼라 거점 공습…이란 협상과 레바논 전선 동시 압박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충돌이 다시 주요 이슈로 떠오른 상태
이스라엘은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헤즈볼라 거점을 대규모로 폭격했음
이번 공습은 이란 협상 국면과 레바논 전선 압박이 동시에 진행되는 흐름으로 해석됨
레바논 전선 긴장이 중동 분쟁의 확산 가능성을 높이는 변수로 부상함
[차이신]
◆AI 산업혁명, 일자리와 소득분배 충격에 대비해야
AI가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며 자본시장의 주목을 받는 동시에 사회경제적 우려도 커졌음
AI 고용 충격은 단순 대체가 아니라 지식집약형 화이트칼라와 초급 일자리부터 영향을 줄 가능성
생산성 향상과 성장 효과에도 소득 격차 확대와 초과이익의 AI 기업 집중 우려가 제기됨
교육·직업훈련 개혁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혁신과 분배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
◆인도네시아, 자원 수출 국가통제 강화…中 광산기업도 직격탄
인도네시아가 팜유·석탄·철합금 등 전략 상품 수출을 국영기업이 통합 관리하는 정책을 내놨음
사전 협의 없는 발표로 민간 무역 중심 구조가 흔들리며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파장이 예상됨
중국 기업은 인도네시아 니켈과 자원 산업에 대규모 투자해 정책 리스크에 직접 노출됐음
재정 압박 속에서 채굴부터 물류·가격·수출까지 자원 산업 전 과정을 국가가 장악하려는 흐름
◆중국, 해외투자 첫 행정법규 시행…기술 유출·안보 심사 강화
중국이 해외투자 분야 첫 행정법규인 국무원의 대외투자 규정을 공포하고 7월 시행에 들어감
투자자 범위가 개인으로 확대되고 금지 기술·서비스·데이터의 해외 이전 제한이 명확해졌음
해외투자 안전심사 제도와 차별적 조치 대응 조항이 정비되며 안보와 공급망 관리가 강화됐음
기업은 투자 업종 민감성과 기술수출 통제, 지정학 리스크를 사전 점검해야 하는 상태
[월스트리트저널]
◆생활비 압박에 美 노조 ‘연승’
생활비 부담에 짓눌린 미국 노동자들이 노조를 앞세워 임금 협상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음
LA 소파이 스타디움 노동자들은 파업 승인 투표 직후 시간당 최저임금 40달러 계약을 따냈음
미시간 아메리칸액슬 노동자 파업은 GM 트럭 핵심 부품 생산 차질로 이어졌음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과 높아진 노조 지지가 파업을 임금 회복 수단으로 만든 흐름
◆트럼프, ‘디뱅킹’ 의혹에 대형은행 압박
미 법무부가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에 고객 계좌 부당 폐쇄 여부를 조사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진영과 측근이 은행권에서 정치적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해 왔음
은행들은 정치나 종교 성향이 아니라 자금세탁 방지와 범죄 리스크 관리에 따른 조치라고 반박했음
은행 거래 재량이 넓어 정치적 디뱅킹 의혹 수사는 난도가 높을 전망
◆기름값에 사라진 美 임금 상승분
미국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1년 넘게 쌓인 임금 상승분이 사실상 사라졌음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4.2% 올라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 3.4%를 웃돌았음
물가를 반영한 실질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 0.7% 줄어 2023년 2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음
휘발유 가격은 5월보다 낮아졌지만 1년 전보다 높아 실질임금 압박이 이어질 가능성
◆예측시장, 공익에 어긋나는 베팅 막는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급성장하는 예측시장에 대한 새 규제안을 제시했음
규제안은 공익에 어긋나거나 조작 가능성이 큰 베팅을 차단할 권한 확보가 핵심임
스포츠 베팅은 대체로 허용되지만 선수 부상처럼 조작 위험이 큰 베팅은 제한될 가능성
전쟁·테러·암살 관련 베팅도 대부분 금지될 전망
◆오픈AI, 앤스로픽 잡으려 가격 인하 검토
오픈AI가 앤스로픽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AI 사용료를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가격 인하 대상은 사용량 과금 단위인 토큰이며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 호소가 배경임
AI 서비스 가격 경쟁은 고객 확대에 도움이 되지만 막대한 컴퓨팅 비용 부담을 키울 수 있음
이미 적자를 내는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수익성이 더 압박받을 가능성
◆4년 만에…美 트럭 운임 부활
미국 트럭 운송업계가 4년간 이어진 침체에서 벗어나 운임 회복 국면에 들어섰음
건화물 밴 현물 운임은 6월 5일 기준 전년 대비 52% 상승했음
수요 폭발보다 저운임·비용 상승·이민자 규제로 소형 운송사가 퇴출되며 공급이 줄어든 영향임
제조업 회복과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일부 화물 수요를 받치며 운임 회복을 뒷받침함
◆월드컵 앞둔 멕시코, 카르텔 불안 비상
월드컵 개막을 앞둔 멕시코가 카르텔 폭력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대규모 보안망을 가동하고 있음
과달라하라 인근 자포판에서는 1년간 사람 유해가 담긴 가방 89개가 발견됐음
전문가들은 카르텔이 직접 충돌보다 마약·성매매·불법 운송으로 관광객 특수를 노릴 가능성을 봄
실종자 가족과 시민단체는 월드컵 현장 주변에서 사진 부착과 시위를 벌일 예정임
[파이낸셜타임스]
◆스페인, 월드컵 기간 중 미국 내 자산 압류 위기
미국 투자펀드가 스페인의 재생에너지 보조금 폐지 분쟁 보상금 회수를 위해 미국 내 자산 압류를 시도하고 있음
펀드는 스페인 대표팀 체류 지역 등 미국 10개 주에서 압류권을 확보하고 관련 기관에 소환장을 보냈음
스페인 정부와 축구협회는 축구협회가 독립 민간단체라며 분쟁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음
이번 사안은 2013년 보조금 정책 변경 이후 이어진 국제 중재 분쟁의 연장선임
◆EU 회원국들, 유럽연합 외교부 격인 'EEAS' 해체 검토
프랑스와 독일 등 EU 회원국들이 지경학적 위기 대응을 위해 EEAS 구조 개편을 논의하고 있음
논의안에는 외교 대표 권한 축소와 EEAS 권한의 집행위원회·회원국 이관이 포함됐음
일부 회원국은 EEAS와 국가 외교부, 집행위원회 간 업무 중복과 조정 부족을 문제로 지적했음
프랑스는 조약 변경 없이 합의만으로 개편이 가능하다고 보는 상태
◆트럼프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는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분열이 나타나다
트럼프 재집권 이후 그의 행보가 기독교 가치와 맞는지에 대한 복음주의 내부 의문이 커졌음
일부 목회자는 트럼프의 언행이 오만해지고 성경적 가르침에서 멀어졌다고 비판했음
일부 교회에서는 신도 이탈이나 중간선거 투표 포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음
많은 보수 복음주의자는 정책적 이유로 여전히 트럼프를 강하게 지지하는 상태
◆이스라엘 국민들, ‘완전한 승리’라는 신기루에 절망하다
하마스 공격 이후 3년 전쟁에도 네타냐후 총리의 완전한 승리 약속은 실현되지 않았음
이스라엘의 군사적 우위에도 하마스 통제와 헤즈볼라·이란 위협이 이어지며 성과와 대가의 괴리가 커졌음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휴전 압박으로 이스라엘 안보가 위협받는다는 여론도 확산됐음
10월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 연합이 고전하고 야권 비판이 커질 전망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수입 금지 조치 해제하며 관계 회복 신호
사우디아라비아가 약 5년간 지속된 레바논산 수출품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했음
이번 결정은 히즈볼라 영향력과 마약 밀수 문제로 악화됐던 양국 관계 회복 신호로 풀이됨
레바논 정부는 히즈볼라 영향 억제와 마약 단속을 통해 사우디의 신뢰 회복을 시도해 왔음
수출 재개는 경제 위기의 레바논과 수출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
◆엘니뇨가 세계 식량 가격을 인상할 위험
세계은행은 이란 전쟁발 비료 비용 상승과 강력한 엘니뇨가 식량 공급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음
태평양 온난화와 이상기후가 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흔들린 공급망에 추가 압박을 줄 전망
엘니뇨는 가뭄·홍수·폭염 위험을 키워 식량 불안과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
ECB 분석은 강한 엘니뇨가 식량 원자재 가격을 최대 2년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봤음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착륙에 대한 승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보험 상품 마련
에미레이트 항공이 두바이 여행·경유 승객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자체 보험 상품 도입을 추진하고 있음
팀 클락 사장은 갈등 재발 시 타 항공사를 이용해서라도 귀국을 보장하는 보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음
여러 국가의 비행 금지 권고로 두바이 경유 승객은 일반 여행보험 가입이 어려운 상태
항공사는 보험을 통해 두바이 공항 경유 수요 회복을 뒷받침하려는 전략을 보임
◆머스크의 스페이스X, AI 상장 물꼬를 트다
스페이스X 상장이 시작되며 AI 관련 기업들의 증시 상장 흐름이 본격화됐음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 월가가 기업들의 가격 책정 규율을 주목하고 있음
구글·앤스로픽 등 AI 관련 기업의 성과와 투자가 늘고 오픈AI도 IPO를 준비 중임
스페이스X의 인프라 임대 사업이 자체 AI 서비스만큼 매력적일지는 불확실함
◆LIV 골프 위기 심화, 사우디 자금 지원 보류
사우디 국부펀드가 LIV 골프 잔여 시즌 자금 6억 달러 중 약 2억 달러만 집행했음
PIF는 이란 전쟁 이후 투자 우선순위 변경에 따라 시즌 종료 후 자금 지원 중단을 발표했음
LIV 골프는 스타 선수 계약 의무와 남은 대회 상금 지급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태
영국과 미국 대회는 진행될 전망이나 시즌 마지막 두 대회는 추가 지원 여부에 달려 있음
◆예측 플랫폼, 20억 달러 규모 베팅 기록
월드컵 우승국 예측 시장에 약 20억 달러 베팅이 몰리며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이 예상됨
폴리마켓과 칼시 등 주요 플랫폼은 월드컵을 가장 큰 베팅 기회로 보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음
일부 플랫폼은 시장 조작 의혹과 규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관련 거래가 논란이 됐음
FIFA 공식 파트너 플랫폼은 급성장 시장에도 거래량이 10만 달러 미만인 상태
◆KKR, 전 AWS 대표가 이끄는 100억 달러 규모 데이터 센터 그룹 출범
KKR 주도 투자그룹이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100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기업을 설립했음
전 AWS 클라우드 대표 아담 셀립스키가 회사를 이끌고 텍사스 전력 기업 비스트라와 손잡았음
엔비디아와 쿠웨이트 투자청도 투자자로 참여해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을 통합 관리할 계획임
전력과 인력 부족이라는 AI 인프라 병목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 목표임
◆BYD, 유럽 플래시 충전 인프라에 20억 유로 투자
BYD가 유럽 주력 모델에 5분 충전 플래시 충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20억 유로 투자를 계획했음
기술 확산은 충전소 구축 속도에 달려 있으며 BYD는 2027년까지 유럽에 3000개 충전소를 세울 예정임
새 충전기는 현장 배터리 기반으로 전력을 공급해 기존 전력망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음
BYD는 이 기술이 소비자의 전기차 전환을 막는 마지막 장벽을 제거할 것으로 기대함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가 일반 투자자들을 머스크의 궤도로 끌어들이다
스페이스X의 대형 IPO로 패시브 펀드 투자자들이 의도치 않게 머스크의 우주 사업 위험을 떠안게 됐음
지수 제공업체의 규정 완화로 패시브 펀드가 스페이스X 주식을 기계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상황임
고평가 논란 속에서 수익 성장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주가 급락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머스크의 압도적 의결권과 이해상충 우려에도 지수 편입이 투자자 선택권을 제한할 가능성
◆제프 베이조스, "AI가 대규모 실직이 아닌 ‘황금기’를 가져올 것"
제프 베이조스는 AI가 대규모 고용 파괴보다 여러 분야의 황금기를 열 것이라고 주장했음
그가 세운 410억 달러 규모 AI 연구소 프로메테우스는 제조와 엔지니어링 혁신을 목표로 함
베이조스는 AI가 노동력을 대체하기보다 인력 부족을 만들고 새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음
프로메테우스는 제품 설계와 제조 파이프라인을 단축하고 물리적 시제품 과정을 줄이는 비전을 제시함
◆금융권의 시험대가 된 스페이스X의 변동성 높은 증시 데뷔
스페이스X가 주당 135달러 고정 가격으로 사상 최대 규모 IPO를 진행하며 증시에 상장했음
주문량은 주식 수를 3배 이상 초과했지만 기술주 변동성과 시장 불안으로 주가 상승을 장담하기 어려움
통상 IPO와 달리 가격 발견 없이 머스크가 제시한 고정 가격을 채택해 주관사 운용 유연성이 제한됐음
향후 주가는 모건스탠리의 안정화 매수와 개인·패시브 자금 유입에 좌우될 전망
◆ESG 규제가 유럽 펀드의 스페이스X 투자 의지에 위협
유럽 운용사들은 스페이스X가 SFDR 지속가능성 공시 규정을 충족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음
대규모 IPO임에도 지배구조와 주주 권리 제한, 내부자 통제 집중에 대한 우려가 투자 결정을 어렵게 함
라이트 그린과 다크 그린 펀드는 우수한 지배구조 관행을 따라야 해 투자 제약을 받을 수 있음
일부 투자자는 기술주 랠리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독자 해석으로 투자할 가능성도 있음
◆中 판매 전략 규제에 알리바바 등 타격
중국 당국이 6.18 쇼핑 행사를 앞두고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기만적 판매 전략을 경고했음
경고 이후 알리바바 홍콩 주가는 5.4%, JD.com은 2.9% 하락하며 관련 기업이 약세를 보였음
당국은 대규모 보조금이 가격 메커니즘을 왜곡하고 판매자에게 비용을 전가한다고 지적했음
할인 규모와 판매자 부담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점도 규제 대상이 됐음
◆서방은 ‘새로운 줄의 질서’에 대한 대응이 늦어
에너지 안보가 투자 흐름과 지정학 동맹을 좌우하는 새로운 줄의 질서 시대가 열렸음
중국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전기차를 대규모로 구축해 에너지 자립 보험을 마련했음
서방은 전략 비축유 방출 같은 단기 대응에 의존하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지 못했다는 평가
가격 억제에 치우친 서방은 인프라 투자 부족으로 수요 급증 시 큰 비용을 치를 가능성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온 양자 혁명
주요 기술 기업들이 2030년을 목표로 양자 컴퓨터 상용화 경쟁에 뛰어들었음
제약·금융·암호화폐 등 산업은 양자 컴퓨팅을 통한 복잡한 분석과 최적화에 기대를 걸고 있음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되는 Q-Day 우려와 기술적 한계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됨
양자 컴퓨터는 AI와 상호 보완하며 기술 혁신을 가속할 전망
[차이신]
◆中, 폐배터리 ‘강제 규제’ 시대 진입…순환경제가 자원안보 핵심으로
중국이 폐동력배터리 회수·재활용 시장 정비를 위해 전국 합동 단속에 나섰음
폐배터리 회수 기업은 20만 곳에 육박하지만 불법 해체·운송과 비공식 유통 문제가 심각함
동력배터리 대량 퇴역기가 시작되며 지난해 폐배터리는 전년보다 30% 이상 늘어난 40만t에 달했음
순환경제 정책은 권장 단계에서 강제 규제와 전 생애주기 관리로 이동하는 흐름
◆도요타의 ‘전기차 후퇴’가 아닌 ‘중국 중심 재편’
도요타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6년 연속 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유지했음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전기차 전환 가속은 도요타의 기존 강점에 구조적 압박을 주고 있음
도요타는 중국 연구개발 권한을 현지 엔지니어에게 넘기며 중국 시장 맞춤형 전동화 역량을 키우고 있음
중국에서 개발한 전기차와 자율주행 협력을 해외로 확산하는 전략이 글로벌 전동화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
◆중국, ‘무역 흑자국’에서 ‘글로벌 투자자’로
중국은 무역 흑자를 쌓아두는 저축자에서 해외 수익 기회를 찾는 글로벌 투자자로 변하고 있음
완성차 업체의 해외 공장 건설과 개인 투자자의 해외 자산 수요 확대가 대표적 흐름임
환율개혁 이후 민간 부문의 해외 자본 배치가 늘며 흑자가 직접투자와 증권투자로 전환되고 있음
중국은 해외투자 확대 속에서 수익 확보와 리스크 통제, 위안화 국제화를 함께 추진해야 하는 상태
◆AI 열풍의 약한 고리…막대한 부채와 불확실한 수익성
LLM은 논문 심사와 약점 분석 등 지식 노동 일부를 바꾸고 있지만 새로운 통찰은 여전히 인간 판단이 필요함
AI 공급망은 반도체·네트워크·데이터센터·모델 기업으로 이어지나 기업 전사 적용은 아직 제한적임
대형 모델 훈련 비용은 막대하지만 특정 연구소가 지속적 우위와 독점 이익을 확보할지는 불확실함
전력 부담과 규제, 악용 위험, 고용 논란은 부채가 큰 AI 기업의 수익성 약한 고리로 작용할 가능성
[월스트리트저널]
◆인플레이션 속 한 줄기 희망
5월 미국 CPI는 전년 대비 4.2% 올랐지만 유가 충격을 감안하면 시장 우려보다 양호했다는 평가
물가 상승의 60%는 에너지 가격에서 나왔고 식품·에너지 제외 근원 물가는 0.2% 상승에 그쳤음
WSJ 사설은 유가 충격이 전체 물가로 번지지 않은 만큼 Fed가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에너지 쇼크가 성장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상은 필요하지 않다는 지적
◆민주당도 도덕성 기준 버렸나
민주당 메인주 상원의원 후보 그레이엄 플래트너가 나치 문신과 성추문 논란에도 진보 인사 지지를 받고 있음
WSJ는 민주당이 트럼프의 도덕성을 비판하면서도 자당 후보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음
양당 모두 도덕성보다 우리 편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우선한다는 비판이 제기됨
정치권의 후보 검증 기준이 진영 논리에 따라 약화됐다는 평가
◆이란에 끌려다니는 트럼프…전략 바꿀 떄다
WSJ 사설은 트럼프가 이란 외교에 기대는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음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군·동맹국·상선 공격을 통해 전황을 주도해 왔다고 평가됐음
트럼프가 확전을 피하려 할수록 이란이 이를 약점으로 읽었다는 분석
호르무즈 재개방과 농축우라늄 제거, 반정부 안전지대 조성 등 공격적 선택지가 거론됨
[파이낸셜타임스]
◆유럽은 왜 홀로 서기를 선택해서는 안 되는가
유럽은 대서양 동맹 유지를 위해 현실적 안보 위협을 직시하고 미국과 전략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임
중국 접근법을 재정립하되 회원국 간 불일치를 극복하고 통합된 태도를 취해야 함
방위 역량 강화는 필요하지만 나토 구조 안에서 운영해 동맹 분열을 막아야 함
규제 개선과 에너지 가격 안정, 혁신 촉진을 통해 대서양 관계 기반 성장 전략을 택해야 한다는 지적
◆이란 전쟁이 시험하는 인도의 경제 회복력
이란 전쟁은 원유와 천연가스 공급 차질, 물가 상승을 통해 인도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음
루피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고 외국인 자금 유출이 이어지며 금융시장 불안이 커졌음
인도 정부는 보조금 축소와 금·은 관세 인상, 외국인 투자 세제 조정으로 대응에 나섰음
지속 성장을 위해 공급망 다변화와 재생에너지 투자, 기업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
◆백인 피해자 의식의 비즈니스 모델
영국 내 일부 이민자 및 이민 체계 관련 범죄가 대중의 우려와 분노를 키우고 있음
우파 포퓰리스트들은 특정 사건을 정치 도구로 활용해 백인 피해자 의식을 부추기고 있음
선택적 사건 부각은 분노를 자극해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계산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분석
주류 정치인은 선동보다 실질 치안 강화와 사회 불안 해소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
◆불확실한 세계에서의 회복탄력성 구축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글로벌 물류와 에너지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위협해 국제법상 항로 보호가 필요함
일본은 인도·태평양 평화와 안정을 위해 FOIP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하려는 방침임
POWERR 아시아와 FOIP 디지털 회랑 구상으로 에너지 안보와 AI 시대 협력을 강화하려는 흐름
영국·이탈리아와 방위 협력 및 우크라이나 지원을 통해 국제질서 유지 역할을 확대하려는 전략임
◆AI 국부펀드 추진을 위한 예상치 못한 '동맹'
버니 샌더스와 트럼프 대통령은 AI 연구소 상장 국면에서 정부가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함
샌더스는 AI가 인류의 집단 지식을 바탕으로 하므로 기업 지분 50%를 세금으로 걷는 방안을 추진 중임
트럼프도 AI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산업 직접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
일부 기업은 공공 투자 펀드를 환영하지만 국가 개입과 규제 포획 우려도 제기됨
[차이신]
◆AI 쏠림 장세의 그늘…글로벌 증시, 사상 최고치 속 ‘극단적 분화’
글로벌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신고가 종목 비중은 낮아 상승 폭이 매우 좁은 상태
AI 투자 여부가 핵심 분기점이 되며 반도체 대형주를 제외하면 신흥시장 상승분은 거의 사라짐
전통 산업은 비용 전가 어려움과 수요 둔화로 음의 피드백에 놓이고 가치주는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음
투자자는 성장 기대와 안정적 현금흐름을 어떻게 배분할지 중시해야 한다는 지적
◆“저연령은 면죄부 아냐”…중국, 12~14세 중대 강력범 24명 기소 승인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지난해 12세 이상 14세 미만 중대 폭력범 24명에 대한 형사추소를 승인했음
백서에 따르면 미성년 범죄 기소 심사에서 절도와 집단폭행, 강간 등 여섯 죄명이 76.7%를 차지했음
중국은 형법수정안 11을 통해 특정 중대 범죄의 형사책임 최저연령을 조건부로 낮췄음
백서는 중대 범죄에는 엄정 대응하되 경미한 초범에는 교육과 재범 방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