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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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게 인공지능(AI)은 올해 초까지만해도 약한 고리로 여겨졌다. 국가대표 AI 선발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탈락했고, '인프라 투자는 하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AI디레이팅'을 받았다. AI 사업을 할수록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높아지는 다른 기업과 달리 AI가 네이버의 발목을 잡는 형국이 나타났다.

하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네이버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퍼진 지난달부터 상황은 변하기 시작했다. 네이버에도 AI 기대감이 스며들었고, 이제는 'AI팩토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네이버 주가 2주새 39.5% 상승

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27만90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9.20%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중 이날 주가가 오른 3개의 종목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