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 내부 전경 / DL이앤씨 제공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 내부 전경 / DL이앤씨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14단지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단지별로 시공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압구정·성수 등 한강 변에 집중됐던 대형 건설사들의 재건축 수주전도 목동으로 옮겨붙는 분위기다. 대표 단지로 꼽히는 7단지가 다음달 조합설립인가를 앞둔 가운데 건설사들이 목동 곳곳에 브랜드 홍보관을 꾸리며 조합원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GS·대우·롯데 목동 라운지 열어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등이 차례로 목동신시가지 현장에 브랜드 홍보관을 연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하이엔드 브랜드 홍보 목적의 '목동 써밋 갤러리'를 마련한다. 8·11·14단지 등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7·8·11·14단지 등을 노리고 있는 롯데건설은 다음달 초 '목동 르엘 갤러리'를 목동역 2번 축구 인근에 열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자이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 데 이어 다음달 재건축 홍보를 위한 정식 라운지를 목동역 7번 출구 인근에 설치할 예정이다. 목동 KT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단지 '목동윤슬자이' 분양 시기와 맞물리면서 브랜드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동2·4·7·9·12단지가 수주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