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hat gpt
사진=chat gpt
Q.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50세 직장인이다. 세후 월소득은 1200만원 수준이지만 생활비와 대출 상환, 저축 등을 제외하면 실제 여유자금은 많지 않다. 자산은 강남 거주 아파트 50억원, 부모님이 거주 중인 비거주 아파트 35억원, 미국 빅테크 단일 종목 주식 24억원 등에 집중돼 있다. 부채도 담보대출·신용대출, 세금 연납 잔액 등을 합쳐 11억8000만원에 이른다. 조기 은퇴를 목표로 월 1000만원 이상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다.

A. 의뢰인은 순자산 약 100억원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다. 외형상 자산 규모는 탄탄하지만 현금흐름 창출 능력은 취약하다. 전체 자산의 85% 이상이 부동산과 미국 빅테크 단일 종목 주식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자산은 크지만 당장 은퇴 후 생활비를 만들어낼 현금성 자산은 부족한 셈이다.

월 세후 소득은 1200만원이지만 생활비 900만원, 대출 원리금 200만원을 제외하면 실질 잉여자금은 월 100만원 수준에 그친다. 조기 은퇴 후 월 1000만원 이상의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면 현재 자산 구조를 유지하기 어렵다. 자산 재편이 필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