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페달 오조작 교통사고 특성분석 결과』발표
◇ 최근 5년, 페달 오조작 사고 발생 2.3배, 사망자 3.4배 급증
◇ 60세 이상 운전자 사고가 전체의 70%, 사고건수/사상자수 많아
◇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중·고속 주행 중 가속 억제 기술' 도입 시급
◇ 60세 이상 운전자 사고가 전체의 70%, 사고건수/사상자수 많아
◇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중·고속 주행 중 가속 억제 기술' 도입 시급
페달 오조작 사고는 주로 주차 및 저속 주행 중 발생하지만, 사망사고가 빈번한 보행로와 이면도로 등의 주행 중 상황에서는 운전자가 당황해 가속 페달을 계속 밟으면서 차량 속도가 높아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사고가 전체의 70.5%를 차지해 60세 미만보다 사고빈도가 약 3배 높았다. 고령화로 인명 피해를 동반한 치명적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며, 출발 시 가속 억제뿐 아니라 중고속주행 중에도 오조작을 감지·제어하는 기술 탑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이 날 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페달 오조작 사고 발생 현황 및 특성
최근 5년간 오조작 사고, 사고건 2.3배 및 사망자 3.4배 각각 증가
2021.1월 ~ 2025.12월 사이 언론에 보도된 페달 오조작 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발생 건은 총 568건으로, 연평균 23.4%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매월 12.7건 이상 언론에 노출
동기간 사망자 발생 사고건수가 12건에서 39건으로, 사망자수는 15명에서 51명으로 3.4배 증가하며 페달 오조작 사고의 의한 사망자 월 4.3명 발생
60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전체의 70%로 60세 미만의 약 3배
연령별대로는 60세 이상 운전자의 페달오조작 사고가 전체의 70% 차지, 60세 미만의 연령층보다 사고빈도가 약 3배(2.9배) 높게 나타남
페달 오조작 사고 피해 현황 분석 결과, 60세 이상 운전자의 사고당 사상자수 30% 이상 높게 나타나
60세 미만 운전자는 사고 1건당 사상자가 2.1명인 반면, 60세 이상 운전자는 사고 1건당 2.8명 사상자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5년간 사상자가 1,115명으로 전체 사상자의 77%를 점유함
60세 이상 운전자의 페달오조작 사망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수는 60세 미만 대비 각각 3.6배와 4.7배 많이 발생
페달 오조작에 의한 보행자 사고 장소를 분석한 결과, 식당·카페 등 상가 시설과 횡단보도 인근 인도 등에서 피해 집중
해외 페달 오조작 사고 관련 동향
미국, 페달오조작 사고 언론보도 899건 분석 결과, 연 1.6만건 추정
일본 신차 93% 이상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사망자 감소엔 한계
영국 버스 페달오조작 사고 분석 결과, 인지오류 및 페달제어 한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박요한 수석연구원은 페달 오조작 사고는 인명 피해를 동반하는 치명적인 형태로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어 고령운전자에 대한 대책이 매우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