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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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보통 '포지티브 섬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주가가 상승하면 모든 이들이 행복해진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코스피지수가 9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웃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있다. 코스피지수 5000선 돌파 당시 이를 고점으로 판단해 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베팅한 투자자들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5000선을 넘어선 지난 1월 27일부터 전날까지 코스피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11종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1조779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