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키스톤마케팅컴퍼니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박 대표를 선임한 후 2개월간 내부 정비 기간을 가졌다. 이번 개편으로 회사는 기존 이기호 대표가 사업 부문을, 박정재 신임 대표가 관리 부문을 맡는다.
박 대표는 모회사인 하이브랩의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임하고, 지난 2024년 하이브랩이 인수한 키스톤마케팅컴퍼니의 인수 후 통합(PMI) 작업을 전담한다.
특히 박 대표는 관리 부문 대표로서 법적 승인권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집행하고, CFO로서 그룹 전반의 자금 흐름과 경영 활동의 투명성을 확보해 PMI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하이브랩의 주주 가치를 보호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키스톤마케팅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하이브랩 그룹 거버넌스의 안정과 투명 경영을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모회사와 자회사 간의 재무 및 관리적 결합도를 높여 상장사 수준의 거버넌스를 구축할 때까지 책임 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