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고려대에서 김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가 대담하고 있다. 사진=심성미 기자
29일 서울 고려대에서 김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가 대담하고 있다. 사진=심성미 기자
“당장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결론 내리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자인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즉각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시장 일각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현재 금리 인상 결론 내기 일러"

지난 29일 서울 고려대에서 김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주재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카시카리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중동 전쟁을 계기로) 기대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위험이 있다”면서도 “현재 금리 인상을 결론 내리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