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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큰손은 '어른이'…아이 선물 사려다 지갑 활짝 열었다

가전양판업계, 5월 선물 수요 '총력전'
플랫폼 업계선 '선물 탐색' 수요 공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보다 '어른이'들을 겨냥한 손님몰이 경쟁에 불이 붙었다. 기업들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실제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층에 걸맞은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양판업계는 어린이날 선물 수요뿐 아니라 어버이날과 스승의날로 이어지는 '선물 시즌' 공략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한 달간 전국 매장 300여곳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전절'을 연다.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등에 집중되는 선물 수요를 노리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 비용을 투입했다. 대표 행사인 '슈퍼 히어로 22'를 통해 에어컨·냉장고·TV와 같은 대형가전부터 밥솥·청소기·노트북·태블릿까지 22개 인기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부모님 선물로 찾는 주방생활가전은 최대 40% 할인한다. 쿠쿠전자 선풍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필립스 믹서기, 쿠쿠전자 전기밥솥 등이 대상이다.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LG전자 그램북, 레노버 아이디어탭, 애플 에어팟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도 특가 상품에 포함됐다.

이 시기에 집중되는 결혼·이사 고객도 공략 대상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웨딩 프로모션·이사 올케어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전자랜드는 온라인몰에서 '선물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쿠폰팩 4종, 카드 즉시 할인, 24시간특가, 선물가이드, 선물 추천 코너 등을 마련해 온라인 사용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 어린이와 '어른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31일까지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휴머노이즈, 사족보행, 웨어러블 로봇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이곳에선 하이퍼쉘 웨어러블 로봇과 유니트리 G1 휴머노이드, 사족보행 로봇을 직접 볼 수 있다.

인공지능(AI) 바리스타 로봇, AI 배송 로봇이 연동된 '스마트 로봇존'에선 '테크덕후' 등 어른이들이 더 신날 만한 경험이 제공된다.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플랫폼 업계는 선물을 찾거나 나들이를 계획 중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앱) 내 AI 쇼핑 에이전트에 '선물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우리 아이 집중력 키울 수 있는 선물 추천해줘"라고 물으면 블록·퍼즐류, 보드게임류 등 테마별 선물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맞춤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카테고리·가격대별 큐레이션과 실시간 선물 랭킹을 제공한다. 어린이날 기획전에선 닌텐도 스위치2와 포켓몬, 손흥민, 카카오프렌즈 등 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티맵모빌리티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전국 400여건에 이르는 어린이날 행사 정보를 티맵 앱을 통해 제공한다.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엔 '함께 떠나는 나들이'와 '마음 담은 한상' 등 가정의 달 특화 영역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 소비는 어린이날 장난감이나 어버이날 건강식품처럼 특정 품목에만 그치지 않는다"며 "가족 구성원별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춘 선물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여서 아이와 '어른이' 모두에게 딱 맞는 제품을 앞세울 수 있는 업체가 가정의 달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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