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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AI 서버 성능을 혁신할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CXL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기술 고도화 및 시장 선점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술 공개
CXL, 창고처럼 '대형 메모리' 둬
필요할때마다 GPU·CPU가 공유
하이닉스·마이크론도 개발 경쟁
◇성능 10배 높인 삼성전자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적 반도체 기술학회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CXL 기반의 메모리 시스템 ‘판게아 v2’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기존 메모리 연결 방식(RDMA) 대비 데이터 전송 성능이 최대 10.2배 향상됐다. 기존 메모리 체계의 고질병이던 병목현상은 최대 96% 감소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 반도체 설계 회사 마벨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회사 리퀴드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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