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국유학박람회 모습. 연합뉴스
국내 영국유학박람회 모습. 연합뉴스
영국에서 경영·비즈니스 학위가 급증하는 가운데 졸업생의 취업 성과와 소득 수준이 다른 전공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확대와 학자금 대출 구조가 맞물리며 교육 투자 대비 성과 논쟁이 커지고 있다.

2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정부 자료를 분석해 풀타임 경영·관리 전공 학부생은 다른 전공보다 중퇴율이 높고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2023 과세 연도 기준 졸업 5년 후 평균 연봉은 3만3200파운드로 간호학보다 낮고 의학·경제학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고용주들 역시 경영학 학위의 실질 가치를 의문시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