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 네오이뮨텍(950220)은 장기 지속형 인터루킨-7(IL-7) 기반 ‘T 세포 증폭제’ NT-I7(efineptakin alfa)의 기전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Cell Reports(IF: 6.9)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네오이뮨텍의 과학자문위원인 라피 아흐메드 교수가 이끄는 에모리 의과대학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다. 라피 아흐메드 교수는 면역기억과 T 세포 분화, 만성 감염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백신 면역과 면역기억 형성 연구를 선도해온 저명한 면역학자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만성 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을 활용해 NT-I7의 기전을 분석했다. 만성 감염 환경은 종양과 유사하게 T 세포가 지속적으로 자극되는 환경으로, 면역관문억제제가 작용하는 핵심 T 세포인 줄기세포 유사 CD8 T세포(이하 ‘Tpex’, precursor exhausted T cells)를 평가하기 위한 대표적인 연구 모델이다.

연구 결과, NT-I7 투여 시 Tpex가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해당 세포의 체내 이동(mobilization)이 촉진되는 것이 확인됐다. NT-I7 치료는 림프 조직에 존재하던 Tpex를 순환계 및 말초 조직으로 이동 및 축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NT-I7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핵심 전구 세포(Tpex)를 선택적으로 확장하는 기전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종양 동물 모델에서도 Tpex 증가를 확인한 바 있어, NT-I7의 기전이 다양한 질환 환경에서 일관되게 작용할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치료 전략의 기전적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네오이뮨텍 김태경 대표이사는 “NT-I7은 면역반응의 근원이 되는 Tpex 세포를 선택적으로 확장하고 체내로 동원하는 기전을 통해, 면역치료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한다”며, “이번 연구는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치료 전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과학적 근거”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NT-I7을 기반으로 CAR-T 병용 전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Tpex의 확장 및 동원 기전은 면역관문억제제뿐 아니라 CAR-T 치료와의 병용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러한 임상 개발 방향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