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청암상 기술상을 받은 정기로 APS 회장(맨 오른쪽).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22일 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청암상 기술상을 받은 정기로 APS 회장(맨 오른쪽).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그때 참 무모했습니다. 사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서 용감했습니다.”

22일 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청암상 기술상을 받은 정기로 APS 회장은 이날 수상 직전 인터뷰에서 1994년 창업 당시를 떠올리며 “정신적 압박감은 연구할 때와는 완전히 차원이 달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도 “반도체 장비제어 기술로 창업한 뒤 자금을 조달하고 직원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며 “고객사가 수십억원을 내고 살 수 있는 제품을 제대로 개발하는 일이 매우 큰 압박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