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 1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EAP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 1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EAP연합뉴스
중국의 일본 희토류 수출이 3월 들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양국 간 정치 갈등이 원자재 공급 축소로 이어지며 첨단 산업 공급망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3월 희토류 자석 대일 수출량은 약 184톤으로 전월 대비 17% 감소하며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산화물 등 중간재 물량은 거의 90% 급감했다. 희토류 화합물 및 기타 중간제품 수출도 1468톤에서 893톤으로 줄었다. 금속 형태 수출 역시 137톤에서 58톤으로 감소했다.